예보, 「부보금융회사 건전성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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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보금융회사 건전성 점검회의」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03.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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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예금보험공사(사장 곽범국)는 '17.3.10(금) 14시 30분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7.3.12(일) 16시 「부보금융회사 건전성 점검회의」를 공사 사장이 주재하였으며,임원 및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통령 탄핵 이후 금융의 전 분야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및 시장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예보에 대해서는 예금자들이 혹여 일말의 불안감도 갖지 않도록 부보금융회사 건전성을 철저하게 점검해 줄 것을 당부인식을 공유하였다.

특히, 곽범국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어느 때보다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리스크 담당 이사 및 관련 부서장으로 금융시장 선제대응반'을 구성하여 부보금융기관 및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내부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 미사일 발사,3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한·중 갈등 고조 등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금융당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수협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공사 유관기관과 부보금융기관들도 금융시장 안정에 소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대통령 탄핵 이후 발생 가능한 북한의 사이버 도발 및 사드 배치 관련 반한 감정으로 인한 중국 발 해킹 시도 등에 대해서도 대응태세를 점검하였다.

정부는 3.9(목) 18시부터 국가사이버위기 경보 단계(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여 '사이버 위기상황대응반'을 편성하고 이상 징후 수집 및 감시 활동을 강화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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