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건강 한의약중풍예방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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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건강 한의약중풍예방교실 열어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3.11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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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건소(보건소장 김여환)는 9일(목) 보건교육장에서 60세 이상 장·노년층 중풍 고위험군 4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중풍예방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등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예방관리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 주민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익혀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중풍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수업에서는 공희일 공한의원 원장을 초빙하여 중풍의 위험요인 및 초기증상과 응급대처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주민건강위한 한의약 중풍 예방교실 강의중

이후 운영기간 동안 전문강사를 초빙해 한방양생 특강, 기혈순환을 돕는 기공체조, 웃음치료, 맞춤형 한방차, 구강건강, 스트레스 관리,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되며, 사전․사후 삶의 질 척도, 건강인식도 변화 및 만족도도 함께 비교 분석하며 중풍 예방을 위한 준비를 돕는다.

한의사와 함께 한의약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가진 자, 중풍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자를 우선으로 신청접수 받고 있고, 앞으로 4월 27일까지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중풍예방교실 2기는 5월 4일부터 8주간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접수처( T.779-8998)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한방중풍예방교실을 통해 백세건강 시대에 중풍예방에 대한 올바른 건강생활법을 잘 배워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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