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현곡면, 소외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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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소외계층 돌봄서비스 확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3.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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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도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현곡면사무소(면장 김헌국)는 지난 4일(토) 면사무소에서 관할 우편집배원 4명을 사회적 소외계층 돌봄 모니터링 요원로 지정했다.

이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어려운 이웃의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여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현곡면 사회적 소외계층 돌봄사업 확대를 위한 회의

모니터링 요원들은 독거노인, 결손․조손가정, 가정불화가 잦거나 어려운 형편에 큰 질환자가 있는 가정 등을 집중 모니터링해 복지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활을 돕는 역할을 하게된다.

한편 현곡면은 지역별로 순찰반을 운영해, 버스․택배기사, 이․반장, 산불감시원 등 직접적으로 주민과 대면이 가능한 업무 종사자들과 협조하여 생활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연말엔느 표창과 격려를 할 계획이다.

김헌국 현곡면장은 “다양한 법적장치에도 불구하고 제도상으로 실질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에 미리 대비하고, 행정의 손이 닿지 못하는 지역 구석구석을 모니터 하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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