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시설 안전포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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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시설 안전포럼' 창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7.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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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도로시설물의 노후화 및 자연재해 등을 고려한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전문가 50명을 구성해 '도로시설 안전포럼 창립총회'를 7월 1일(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되며 포럼위원 50명과 시의회 의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거쳐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정책에 대한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한강교량·터널 등 총 538개의 도로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매일 오고가며 접하는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번 '도로시설 안전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로시설 안전포럼'은 산․학․연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전문가 50명으로 발족해 연2회 개최한다. 또, 필요시 각 분과별 전문포럼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위원은 의장단(의장 1인, 부의장 2인, 간사 1인, 운영위원 5인)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관리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에선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김상효 교수가 '서울시 도로환경 및 지역 환경을 고려한 성능기반 도로시설물 안전 관리정책'이란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토론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용심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도로시설물 안전포럼 발족을 통해 각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심층토론을 통해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세계최고의 도로시설물 안전관리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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