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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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꿈틀로” 조성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2.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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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씨어터 개관 등 문화공간 속속 들어서,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 기대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꿈틀로” 내에 최근 소극장 개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원도심이 문화로 꿈틀거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 21명(팀)의 입주예술인을 선정하고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들어간 원도심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가 최근 개별 창작공간 간판 설치와 공간 정비를 마치고 입주 작가들이 속속 창작공간 문을 열면서 시민들의 호기심어린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토) 오후 이강덕 포항시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사업을 주관중인 예총관계자와 “입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창작공간을 둘러보며 작가들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 (사진제공:포항시)

작가들의 창작품을 단순 감상하고 즐기는 것에서 나아가 적극적인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마케팅을 통한 상품화 방안 등 입주작가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이날은 특히 “꿈틀로”의 지속적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시 도시재생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시립미술관 등 협업 부서장은 물론 안병국, 복덕규, 김상원 의원 등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해 문화예술 창작지구의 향후 발전방안을 수렴하고 고민하는 등 원도심 문화예술 창작지구 활성화에 포항시의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한편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창작지구에 스틸공예를 비롯해 도예, 회화, 사진, 음악, 연극 등 21명(팀)이 입주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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