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노조,'지주화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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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노조,'지주화 폐기하라'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7.02.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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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와 한국거래소 노조의 한 목소리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한국거래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2월 23일(목) 오후 2시 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사옥 앞에서는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한국거래소(KRX)노동조합원들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있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 관한 법류이 개정안이 바른정당 이진복 의원의 대표발의로 2월 24일(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진 현재의 상황에서 표출된 금융관련 종사자 조합원들의 거부의사가 표출된 것이다.

이는 임직원을 다합해도 800명이 안되는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5개의 자회사로 분할될 경우 '우물안의 성과경쟁'으로 종사자들의 갈등이 예상되고 지주회사와 자회사간의 밀실 낙하산인사 등 비효율과 불합리성이 건전한 자본시장 유지에 악역향이 될 것이라는 금융종사자들의 견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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