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 교실’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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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 교실’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02.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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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안내 등 다문화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여성회관(관장 김명숙)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일, 28일 양일간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예비학부모 교실’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수가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1차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1학년 생활 안내, 교과서 미리보기, 초등학생 학부모의 마음가짐 등에 대해 강연하고, 2차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다문화학급 및 다문화 초등학생 지원, 초등학교 교육과정 등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를 위해 초등학교 생활을 안내한다.

이외에도 부산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 각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도 자녀 진로지도 등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사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5일에 ‘자녀진로지도-예비학부모교실’을 개최하고, △해운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동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에 ‘초등학교 입학준비하기’, ‘자녀의 성격유형 이해하기’ 교실을 개최한다. 또한, △기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10시간에 걸쳐 학교 교과과정 안내, 학부모의 학교 참여방법 등을 내용으로 ‘해피마마’ 프로그램을 각각 실시한다.

부산시 김명숙 여성회관장은 “예비학부모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내 9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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