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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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자 공모
  • 이길희기자
  • 승인 2017.02.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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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글로벌뉴스통신]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대기오염물질의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 6대를 민간에 보급하기 위해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6명은 공모를 통해 접수순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1700만 원의 전기자동차 구입비와 400만 원의 완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모 공고일 이전에 밀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밀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기업, 법인 등이며, 신청자는 완속충전기를 설치할 주차공간을 소유 또는 임차하여야 한다.

공동주택 거주자의 경우 사전에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동의 절차를 받아 충전기 설치 및 전용 주차공간을 배정 받은 후 사용승낙서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2월 13일부터 사업량(6대)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구입하고자 하는 차종의 전기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관련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 접수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기아 레이(경형)와 쏘울(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GM 스파크(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현대 아이오닉(중형) 등 7종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전기자동차의 보급사업을 2020년 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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