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각, '대한민국을 살린 영웅' 합당한 예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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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각, '대한민국을 살린 영웅' 합당한 예우해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7.02.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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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유각 옹(1930년생)

[국회=글로벌뉴스통신]김유각 (1930년생,군번0378613)옹은 1950년 625전쟁 당시 귀순하여 대한민국이 패망 직전에 정봉욱 장군(육군 소장 예편,3군사관학교 초대 교장)과 동행을 하였으나 대한민국으로부터 아무런 대우를 못받고 전남 장성에서 쓸쓸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글로벌뉴스통신 2015.9.26 단독기사)

김유각 옹의 주장에 의하면 "정봉욱 장군의 딸(현재 모 대학교 교수)의 도움으로 2016.9.10.정봉욱 장군이 친필싸인하여 김유각에 대한 공적확인서를 발급받았다.625전쟁 무공훈장수여 신청서를 2017.1.육군 참모총장에게 제출하였다."고 했다.

이에 2017.2.8.오후 동 사본서류를 여운태 국회 국방부 협력단장,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위원장 김영우)실,경대수 국방위원실,국회정무위원회 위원장(위원장 이진복)실에 각각 전달하였다.

동 자료에 의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3군단 포병사령부 박정희 대령부대의 박정희 대령 운전병으로 근무하였고, 2016.12.5.광주지방병무청장 발행번호 043176.유효기간 무기한, 병적증명서는 1950.12.20-1959.10.10.육군상사 만기 제대.1930년6월6일생."를 했다.

김유각 옹의 주장에 의하면 "1950년 625당시에 북한군의 중요한 기밀문서를 지참하고 정봉욱 장군과 동행하여 월남은 하였으나,전쟁당시에 김유각에 대한 국가의 기록물이 미약하여 공적조서는 정봉욱 장군(현재 94세,생존 성남거주)이 인후보증을 하여야하고, 국방부가 편찬한 전쟁기록에 남아야 무공훈장 등을 받을수 있는데 현재까지 훈장도 없고 국가로부터 아무런 혜택이 없다."고 하였다. 

김유각 옹은 "대한민국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때 대한민국을 살리는데 공을 세운 업적을 인정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아야한다,일가족이 몰살되는 아픔을 겪었는데 생전에 국가로부터 전쟁 공적을 인정받고 무공훈장 받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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