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과 위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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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과 위문금 전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7.01.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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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는 17일(화) 설명절을 앞두고 가정폭력・방화 피해자 A씨(여,28)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필수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사진제공:경주경찰서)경주경찰서장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하고 있다.

피해자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이혼하였지만, 前남편의 방화로 거주지마저 잃게 된 상황에서 노모와 딸2명(3세, 7세)을 부양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주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마련한 위문금과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면서 피해자 자활과 자립에 도움을 주는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편, 경주경찰서 직원들은 지난해에도 피해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십시일반 모은 도서・장난감・생필품・성금등을 전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에 지속적으로 전직원이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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