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한반도 미래재단 신년회 겸 제49차 한반도미래포럼 초청 정운찬 전 총리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7년 1월 11일(수) 서울 중구 TV조선 1층 스페이스 라온에서는 재단법인 한반도 미래재단 신년회를 겸한 제49차 한반도 미래포럼이 열렸다.
구천서 재단이사장은 인사말 겸 신년사를 통해 '각고의 노력 끝에 한반도 미래포럼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책포럼으로 자리했다. '말하고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여 풍부한 덕망과 인 의 예 지 신의 지혜를 두루 갖춘 현명한 선택의 안목이 필요한 엄중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한반도 미래재단 구천서 이사장 제49차 한반도 미래포럼 2017년 1월 11일 서울 중구 세종로 소재 TV조선 스페이스 라온. |
최근 일련의 안보위기와 불투명한 경제난국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연사로 초청받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이야기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정운찬 전 총리는 '한국경제의 나아갈 방향은 공정한 변화와 개혁, 그리고 동반성장'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
한국은 성장의 과정에서 양극화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동시에 노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구 5천만명이 넘는 국가들 가운데 1인당 소득 3만불을 넘거나 근사치에 근접한 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외 우리나라라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이미 우리는 10대 경제대국 안에 들어와 있었던 것이다. 이제 새로운 경제질서는 미래로 가는 대세이자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한 정운찬 전 총리는 동방상생, 동반성장의 원리로 풀어야 한다는 사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많은 청중으로부터 박수와 공감을 받았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한국경제 어떻게 할 것인가" 한반도 미래포럼 초청강연 |
서울대학교 총장을 지낸 정운찬 전 총리는 '경제정의의 실천은 공정한 사회와 교육과 시대의 변화에 따른 공정한 성장과 창조적 혁신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 미래재단이 꾸준하게 연구하고 주장해 오고 있는 동북아시아 경제협력은 남한-북한-중국, 남한-북한-러시아, 또는 남.북한-중국-러시아가 함께하는 협력이 우리 한반도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고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
강연이 끝날 무렵, 청중과의 질의 답변 과정에서 차기 대선의 출마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정운찬 전 총리는 특유의 미소와 여유로 시간이 되면 자연히 알 수 있도록 가까운 시일내 입장을 밝히겠다고 답변해 많은 지지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강연 후 대선출마여부를 묻는 청중에게 질의 응답하고 있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
한반도 미래재단은 2009년 설립되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동아시아의 공동번영에 힘쓰고 국제교류와 협력체제를 발판으로 신뢰의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한국의 대표적 정책포럼으로 자리잡은 한반도 미래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