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서비스산업 제도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공청회가 열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국회의원(동해·삼척)과 민주당 박수현(공주)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퀵서비스산업 제도화를 위한 공청회’가 7월 1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이재 의원은 “퀵서비스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밀접해지고 있는데 비해 관련법 및 제도 미비로 인해 퀵서비스 종사자들은 물론이고, 이용자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퀵서비스 종사자들의 권익신장과 퀵서비스산업 제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이재 의원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퀵서비스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륜자동차 운수사업법’ 이 조속한 시일 안에 제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유장석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의 ‘이륜자동차 화물배송서비스사업 제도화’, 구교훈 한국국제물류사협회 회장의 ‘퀵서비스 운송업 제도화’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구교훈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김수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화물시장 정보센터장, 한덕식 한국통합물류협회 상무이사, 한영환 서울용달협회 전무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이이재 의원이 지난 4월 개최한 ‘퀵서비스산업 현황 및 협동조합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퀵서비스산업 관련 토론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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