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북쪽 해상에서 외국상선과 어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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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양도 북쪽 해상에서 외국상선과 어선 충돌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12.0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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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글로벌뉴스통신]제주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용범)에서는 “8일 오전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외국상선과 어선이 충돌하여 어선 전복되어(승선원 9명) 선원 5명은 구조되고 4명은 실종되는 충돌 사고가 발생하였다. ”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8일(목) 오후 19시 55분경 제주 비양도 북쪽 26km 해상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C호(96,628톤, 부산→중국 칭다오)와 제주 한림 선적 어선 H호(19톤, 승선원 9명)가 충돌하였다며 외국상선 C호가 19시 55분경 제주 VTS 경유 제주서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이에 제주해경서는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3000톤급)을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보내어 충돌과정에서 H호(승선원 9명) 선원이 해상에 추락하여 선원 5명은 구조되고 4명은 실종된 것을 확인하였다.
 
 현재 헬기 1대, 경비함정 10척, 해군1척, 어선1척 총 12척이 사고현장에서 수색 중에 있으며 주변 목격자 대상으로 진술, 사고 현장과 흔적 등으로 충돌 사고 원인 및 피해사항 등을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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