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6년 경제작물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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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6년 경제작물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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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맞춤형 새 소득 작목 육성 농업경쟁력 향상과 고소득 영농기법 보급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신기술 맞춤형 새 소득 작목 육성’을 주제로 관내 주요품목 연구회장, 시범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제작물 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딸기 육묘시설 현대화,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 보급 등 22개 국․도비 보조사업의 성과제고와 기술보급사업 추진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관내 토마토 수경재배 우수농가(강동 김인수), 신라봉 재배 우수농가(강동 김용구), 포항 해방풍 농장(동해안민속채소연구회)을 견학했다.

   
▲ (사진제공:경주시)경제작물 사업 평가회 토마토 구뎐배배 설명중

특히 농가들은 기존 단동하우스에서 토마토 수경재배와 아열대 작목인 신라봉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노동력은 줄이고 연중재배 생산을 통해 틈새시장 공략으로 생산성 향상,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높이 평가했다.

참석 농가들은 한결같이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교육, 우수농장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 농가간의 유대 강화와 시범사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구온난화 등 이상기후 발생, 수입 농산물 증가, 농업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향상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영농기법 보급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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