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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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회의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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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발생 제로화를 위해 적극 나서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상인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한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전통시장의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회의에서는 유관기관간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간 협조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전통시장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한 공조체제 유지로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서문시장의 대형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된 만큼, 화재에 취약한 구조인 전통시장의 특성상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상인회에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청에서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전통시장 화제공제 상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상품은 높은 보험요율 및 보험사 가입기피 등 상대적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상호 부조 형태의 전통시장 전용 공제상품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서문시장의 화재를 계기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 체제로 전통시장의 화재발생 제로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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