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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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금 수여식 가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2.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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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 모자 등 판매 수익금으로 장학금 마련

[경주=글로벌뉴스통신]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6일(화) 오전 10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NGO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NGO희망씨앗월드웨어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유학한 범국 스님이 티벳 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돕고자 지난 2015년 경주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 (사진제공:동국대)장학수여식 단체사진

NGO희망씨앗월드웨어는 프리마켓 등을 통해 헌 옷과 모자, 가방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2015년 티벳 스님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는 불교문화대학 재학생 5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회 이사장 범국 스님은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범국 스님은 현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 역경원에서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어 한글표기안과 티벳어 교재 발간,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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