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상, 서울도서관에 도서 200여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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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상, 서울도서관에 도서 200여권 기증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6.11.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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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일(토) 오전 9시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 등에서 기증 행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Kathleen Wynne)수상이 한국 방문 기념으로 서울도서관에서 도서를 기증 한다. 국내 공립 도서관에 주(州)수상이 직접 방문하여 도서 기증식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이번 기증 도서는 캐나다의 정치·문화·역사 분야 및 어린이 그림책과 절판되어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서적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기증 받은 도서는 서울도서관 장서로 구축 되며, 세계자료실 캐나다 컬렉션 서가에 비치하여 서울 시민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캐나다 측과 서울도서관은 오는 12월 3일 오전 9시부터 ‘도서 기증식’과 ‘책 읽어주는 수상’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 수상 도서 기증식’을 기념해 12월 한 달 동안 세계자료실 ‘전시 도서’ 코너를 활용해 ‘Wow! Canada’을 계획 중이다
 
김은선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과장은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지식 공유를 매개로 양 국가 간의 우의를 다지며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더불어 “서울시민과 국내외 이용자에게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제공함으로써 서울도서관과 함께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오는 12월 3일 이후 서울도서관 세계자료실에서 이용시간 내에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02-2133-0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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