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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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방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1.1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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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가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를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활동을 멈추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고사목 제거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산림 1,440ha에 대하여 2번에 걸쳐 매개충의 개체를 줄이기 위해 지상방제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8일부터 피해고사목 제거 작업을 시작하여 내년 3월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경주시)소나무 재선충 피해고사목 제거 작업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 단목베기 방제 방식에서 유형별 선단지, 집단발생지 등 구역별로 세분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방제방법을 차별화 하고, 소규모 둘레베기 및 예방나무주사 병행실시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완전방제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최일부 산림경영과장은 “2018년까지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제보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주거지 주변 훈증목을 화목으로 활용하거나 소나무 무단이동 행위를 발견 시 읍면동이나 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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