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시는 지난 6월 20일 환경부 주최로 개최된 ‘2013년 지방자치단체 녹색제품 구매 촉진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도 조천읍 대명리조트에서 전국 16개 시․도 녹색제품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부산시는 최우수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였다.

 시는 지난 한해 659억 원의 제품 구매 중 녹색제품을 179억 원 구매하여 전년대비 6.5% 향상시켰다. 녹색제품 구매 금액으로 보면 광역시 중 서울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또한 현재 환경영향평가 협의 시 녹색제품 우선구매 조치 등의 시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광역시 중 전국 최초로 ‘부산 녹색구매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지역사회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큰 몫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전광역시 서구가 우수상을,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경기안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특별상의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