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안양시 기부의 날’, 나눔문화 공모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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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안양시 기부의 날’, 나눔문화 공모전 전시
  • 안소라 기자
  • 승인 2016.11.04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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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안양시 기부의 날 맞아 나눔·기부·배려 행사 이어져…
   
▲ (사진:안소라기자)기부의 날"기부자"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는 ’안양시 기부의 날’ 11월 3일(목)을 맞이하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안양시는 2016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1개동과 복지관 5개소 등 37개 개관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운영된다.

안양시 기부의 날은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기획분과·경기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하였으며,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필운 시장과 정변규 회장(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으로 협의체는 동 단위로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과 민간 복지 분야의 연계 및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27일 구성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안양시 기부의 날‘은 현재 삼덕공원을 탄생시킨 삼덕제지라는 회사명으로 공장을 운영하던 故 전재준 회장이 공장부지를 기증해 지역 내 기부문화를 환기시킨 뜻을 기념하여 지역의 기부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2014년 11월 3일(삼덕제지 소유권 이전일) 안양시 기부의 날로 첫 지정하였다.

31개 동에서는 나눔 모금 캠페인 및 바자회를 비롯해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전 부치기 ▴릴레이저금통 나누기 ▴농산물 직거래장터(대추)실시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성금모금행사가 이어졌다.

복지관에서는 ▴착한비누 만들고 나누기 ▴사회단체 및 주민의 물품후원을 받아 저소득 대상자 전달 ▴재능기부 공연 및 무료식사제공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플리마켓, 경매, 인형극 등 열린다.

   
▲ (사진:안소라기자) 정변규 공동위원장 표창-나눔문화공모전 수상자 9명

이와 함께 기부의 날과 관련해 나눔문화 공모전에는 사진ㆍ슬로건ㆍUCC 등 작품 등이 심사를 통해 43명의 70여점 중 우수 작품은 9점이 수상하고 20점이 안양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다. 시상은 정변규 공동위원장이 맡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9명에게 표창했다.

기존에는 시상과 이벤트가 중심이었다면 여러 곳에서의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여 진행됨을 볼 수 있다.

기부의 날 행사는 다른 행사와 달리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이필운 시장은 독거노인 사랑의 김장담그기 기부 봉사에 직접 참여하시어 정성스런 마음으로 김장담기에 참여하고, 정변규 공동 위원장은 수상자들과의 작품설명과 담소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 수상자는 “안양시가 많은 복지활동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 하는지 몰랐으며, 뜻 깊은 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는 소감을 발표 하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지역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번 기부의 날 만큼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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