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과정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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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과정 수료식 가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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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통합 출범

[울릉=글로벌뉴스통신]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 기초과정' 수료식을 갖고 교육생 1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2013년에 양성된 제1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과 함께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통합 출범식도 가졌다.

이번 양성과정은 평생교육발전연구소(홍은진 소장)에 위탁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7일까지 15차 65시간에 걸쳐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 마을리더의 역할,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등 이론과정과 경주에서 열린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부산 감천마을 등의 체험 과정을 마쳤다.

   
▲ (사진제공:울릉군)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 수료식 기념

본 양성과정을 수료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앞으로 울릉군의 마을평생교육을 실천함으로써 마을에서 자치적으로 평생교육을 이끌며,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조직과 기관을 연계할 수 있는 네트워커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도동1리 최동일 이장님은 "교육 참석이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교육은 정말 살아있는 교육이었으며, 마을의 이장이자 평생학습리더로서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앞으로 마을평생교육 지도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교육생 모두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조력가로서 마을 곳곳을 누비며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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