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로 본격적 해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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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로 본격적 해외 진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10.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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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스페인, 일본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 개최

[세종=글로벌뉴스통신]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상품이 해외순회전시를 통해 필리핀과 스페인, 일본 등에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갑수)은 필리핀(11. 2.~8./마닐라 샹그리아 몰)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11. 21.~30./스페인 한국문화원), 일본 동경(12. 15.~1. 17./일본 한국문화원)에서 우수문화상품 해외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전시에서는 그동안 우수문화상품으로 선정된 총 144점의 우수문화상품 중, 추천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순회전시 3개국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 식품 16점, 한복 10점, 공예품 11점 등 총 37점의 상품이 전시된다.

우수문화상품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해, ‘케이-리본 셀렉션(K-Ribbon Selection)’이라는 통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상품이 가진 코리아 프리미엄을 널리 알리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2016년 3월과 10월 2차례 지정을 통해 총 144점의 상품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했다. 또한 올해 3월부터 4월까지는 서울과 광주, 부산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Made 人 Korea)’ 전시전 개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31개의 재외문화원은 단순히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상품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문화교류의 핵심거점”이라며,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은 케이-컬처(K-Culture) 체험관 조성, 한국문화가 있는 날, 한식문화 교육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문화융성의 의미와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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