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민의날,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민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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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민의날, 서울시내 곳곳에서 시민시장 열려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6.10.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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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내 13곳에서 시민시장위크 동시개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에서 시민의 날인 10월 28일을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시장 위크(week)’를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주최하고 서울시민시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울시내 13곳에서 동시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인인 시민시장을 통해 '서울 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아직은 생소한 시민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시장들이 만들어낸 공동의 축제이다.
 
참여하는 시장으로는 대표적 시민시장인 ‘홍대 프리마켓(29일)’, ‘연남동 동진시장(27~30일)’, ‘건대 프리마켓(29일)’, ‘영등포 달시장(28일)’등으로 각 시장의 특색이 담겨있는 대표 상품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여행 마켓(29일, 신촌 창천공원)에서는 ‘다문화’라는 사회적 숙제를 풀어나가는 의미 있는 시도도 한다.
 
시민시장에서는 시민들의 예술창작품뿐만 아니라 재사용 나눔 제품, 사회적 경제기업의 제품, 도시농부의 유기농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종이 회전극, ‘멸종 위기종 가 면만들기’, ‘독립영화 상영’, ‘소형가전 무상수리 서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시민시장은 시민의 자발성으로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는 대안시장”이라며, “시민시장의 참여가 곧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문화의 흐름인 만큼 이번 시민시장 위크를 기회로 시민시장이 동네의 명물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료:서울시 제공)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시민시장 위크(week)'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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