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좋은 일자리 창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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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 좋은 일자리 창출 입증
  • 배상엽 기자
  • 승인 2016.10.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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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경기도청

[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가 운영하는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취업으로 이어지고 관련 업계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 제6기 교육생 34명 가운데 56%인 19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 상반기(5기) 수료생 43명 중에도 34명(74%)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2014년~2015년 1~4기 수료생 취업률은 평균 79%였으며 이들의 정규직 비율도 87%에 달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과정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매년 두 기수를 운영하며 실무형 집중교육 8주, 인턴십 현장실습 8주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한 시책이며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가 대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문교육 과정뿐 아니라 관련기관(특허법률사무소,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에 취업까지 연계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수료생들과 전문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 등에 호응이 높다.

수료생을 채용한 한 기업 대표는 “지식재산권 전반의 이론을 포함한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보고 상반기에 3명을 채용하였는데 채용인력의 업무 이해도와 수용도가 높아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취업에 성공한 상반기(5기) 수료생은 “어느 때 보다 취업이 힘든 시기에 전문인력으로 취업할 수 있게 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교육 및 지식재산 분야 신규 인력채용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지식재산센터(www.ripc.org/ansan)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00-30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과정 6기는 28일 오전 11시 경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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