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 가을철 모기 퇴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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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가을철 모기 퇴치에 총력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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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개방후 집중 방역 실시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5일 해도 동아타운에서 88수족관까지의 지하배수관로에 서식하고 있는 가을철 모기 퇴치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가을철 서늘한 기온과 자주 내린 비로 모기 서식 환경이 지난여름 고온의 기온보다 활동하기에 좋은 조건이 갖춰짐에 따라 최근 모기 개체수가 30%이상 증가해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불편을 방지하고자 실시됐다.

   
▲ (사진제공:포항시)남구보건소 방역요원들이 맨홀 개방후 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배수관 모기는 낮에는 어두운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밝은 불빛을 찾아서 인근 주택가나 점포에 나타나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연막소독을 실시함으로써 지하 깊숙이 숨은 모기 퇴치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석 남구 보건정책과장은 “최근 가을철 모기 개체수 증가에 따른 모기 퇴치를 위해 하수구, 복개천 등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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