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민공감 프로젝트 지방분권 토크쇼
상태바
서울시,시민공감 프로젝트 지방분권 토크쇼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10.26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10월 26일(수) 서울시 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는 지방자치의 날 시민공감 프로젝트 지방분권 토크쇼가 열렸다.

서울시와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명수 의원(새누리당),김영진(더불어민주당)의원,권은희(국민의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서울 자치구 구청장협의회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도 눈에 띄었다.

한겨레신문사 정영무 대표는 참으로 어수선하고 어지러운 때 박원순 서울시장님을 모시고 이렇게 훌륭한 분들과 지방자치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자리를 만들어 준 서울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은 1995년 민선자치 시대는 20년이 넘어서고 있지만 우리의 분권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 발전이 바로 중앙의 경쟁력이며 나라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서울시 박원순 시장, 정세균 국회의장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이어서 1부 "지방분권의 길, 국회에 길을 묻다"는 서울연구원 김수현 원장의 진행으로 새누리당 이명수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 구청장협의회 문석진 서대문 구청장, 서울시 하승창 정무부시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김수현 서울시연구원장

서울시의회 양준욱 의장은 '9명의 보좌진을 둔 국회의원에 비해 한 명의 비서도 없는 지자체 자치시 의회의원들의 실태를 말하고 의회의원들에게 합당한 보좌관을 둘 수 있도록 발의된 법안의 통과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어 문석진 구청장 협의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발언에 대부분의 뜻이 다 들어있음을 강조하고 현실에 맞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길 6가지를 제시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새누리당 이명수 국회의원, 군수를 지낸 그는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재정자립 외 지방인재구성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소상하게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자신의 군수시절을 상기하며 지방재정의 확충과 실질적 자치입법권 확보, 지방조직의 자율적 구성 등 문석진 구청장 협의회장의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견해를 보였다.

오히려 인력의 감원 보다 앞으로의 일을 감안하여 더 많은 인력을 교육하고 지금의 지방자치 인재들을 활용하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지방분권 토크쇼 1부 '국회에 길을 묻다' 발표자 모습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지방자치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세세한 예산의 집행과 세목을 들어 사례별로 지방자치의 나아갈 길을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소관 소위원회의 간사를 맡아 앞으로 자치시대를 열어가는데 힘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하승창 정무부시장은 "나무가 변해야 숲이 변하듯 작은 일에서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다품종 소량생산의 빠른 의사전달과 소통으로 주민의 뜻과 바램이 일선 자치구 행정의 기본지침이라는 마음에서 여러 입법위원님들과 해당 전문가들의 조언과 제안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구충모 기자) 시민공감 프로젝트 지방분권 토크쇼 1부 발표 전 국회의장 외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모습 사이로 양준욱 서울시 의회 의장의 모습이 보인다. 2016.10.26. 본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