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대만 도원시 농산물 수출입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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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대만 도원시 농산물 수출입 교두보 마련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10.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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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시,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에 이어 농산물 수출입 양해각서 (MOU) 체결

[논산=글로벌뉴스통신]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대만 도원시(시장 정원찬, 鄭文燦)가 30년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에 이어 26일 농산물수출입 양해각서를 체결, 거대 대만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해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중화민국 대만성과의 30년 세월에는 숱한 굴곡과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초창기 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된 도원시와의 인연은 현재는 농업은 물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정으로 논산시 수출농가들의 대만시장 판로개척의 신호탄이 되고 대만의 우수한 농산물을 지역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어려운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선 시장은 “관과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조금 더 협업의 수준을 높여서 두 도시의 공동발전에 더 큰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이번 농산물 수출입 협약체결로 농산물 유통사업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으로 동북아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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