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외환은행,명동종합관광정보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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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외환은행,명동종합관광정보센터 문 연다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3.06.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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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68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의 1위 관광지 명동 한국외환은행 본점 부속건물 1층에 338㎡(102평) 규모의 ‘종합관광정보센터’가 오는 9월 문을 연다.

  이곳에선 관광안내기능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관광불편처리, 이벤트 및 한복입기 등 전통문화체험을 원스톱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는 서울시와 한국외환은행, 서울관광마케팅㈜1)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한국외환은행이 정보센터 공간을 10년 간 무상공급하고, 서울시는 운영비 부담, 서울관광마케팅㈜은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 기관은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동에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관광정보센터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관광정보센터 임대비 등 10년간 총 100억 원 절감 효과를, 한국외환은행은 관광정보 사이트를 통한 광고효과와 외환 업무로 인한 매출 증대효과 등을 얻을 수 있어 민․관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관광정보 사이트(visitseoul.net)에 명동종합관광정보센터가 안내되면서 자연스럽게 외환은행의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고, 종합관광정보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외환 업무 등을 통한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명동종합관광정보센터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엔 관광안내기능부터 숙박․공연 등 실시간 예약, 관광불편처리 등을 담당하는 안내데스크와 각종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이벤트 무대가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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