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기뻐하고 있다(사진제공=무안군청)

 전남 무안군은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로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되는 등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전남 순천시 에코유스호스텔에서 열린 2013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 2009년부터 정보화 교육을 통해 양성한 20명의 어르신 및 여성IT 강사들의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교육의 성과와 KT IT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IT나눔 봉사활동 등『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 교육 3.0"』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국민들의 불편과 부담을 주는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함으로써 민원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실시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민원제도 2개 분야 31건의 출품 사례중 1차로 창의성, 효용성, 활용성, 파급성 등의 서면심사를 거친 6개의 우수사례를 시군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현장에서 발표력, 효과성, 호응도를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한편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에게 불편과 부담을 주는 과제를 발굴·개선하여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실시로 민원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타 시군의 우수한 민원행정은 벤치마킹하고 불필요한 민원제도의 개선과 지속적인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군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군민 위한 감동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