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서 교사채용 알선빙자 금원 편취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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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교사채용 알선빙자 금원 편취자 구속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10.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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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서부경찰서는 학교 급식재료 납품업자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교사 채용을 알선해 주겠다고 하며 로비자금 명목으로 8,500만원 상당을 가로챈 급식재료 납품업체 ○○ 대표 A씨(남, 49세)를 사기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학교 급식재료 납품업체 ○○를 운영하던 중 2014. 6.초순경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피해자가 딸의 교사 채용을 알아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내가 부산·경남 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고 있어 학교 실세를 잘 알고 있고, 이전에도 교사 채용을 알선한 적이 있다. 5년치 교사 봉급 1억5,000만원을 주면 로비를 하여 당신 딸을 중·고등학교 미술 정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라고 속여 교사 채용 알선 로비자금 명목으로 6회에 걸쳐 8,500만원을 송금 받은 후 개인채무 변제 및 회사운영자금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 됐다.

 김해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100일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甲질 범죄를 특별단속 하고있다.  직장․단체 등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행위인 갑질 횡포를 뿌리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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