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서, 공무집행방해사범 2명 잇따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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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서, 공무집행방해사범 2명 잇따라 구속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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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글로벌뉴스통신]김해서부경찰서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여 상해를 입힌 30대와 50대 남성 2명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경찰에 모두 구속됐다고 밝혔다.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남34세, 폭행 등 6범)는 지난 9월 26일 23시 10분경 김해시 진영읍 소재 노상에서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영파출소 B순경에게 욕설과 함께 머리로 B순경의 안면부를 들이박고 정강이를 걷어차 코뼈 골절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다.

이에 앞서 피의자 B씨(남57세)는 지난 9월 13일 새벽에 김해시 진영읍 소재 모 호텔 주차장에서 숙박비 문제로 다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영파출소 D순경에게 불만을 품고는 주취상태(혈중알콜농도 0.18%)에서 자신의 승용차량으로 D순경을 충격하여 6주의 치료를 요하는 어깨탈골 등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앞으로도 특히 공무수행중인 정복 착용 경찰관에게 폭행 등 직접적인 유형력 행사 시에는 ‘무관용 원칙’ 기조로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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