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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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최우수상 선정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6.09.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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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조달청은 9월 28일(수)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청 간부 및 직원, 정부3.0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정부3.0 :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ㆍ협력함으로써,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부형태의 패러다임

이번 경진대회는 각 국에서 제출한 사례 10건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 3명과 내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창업초기기업 성장 디딤돌 마련’이 선정됐다.

제품 인지도가 낮고 홍보 인프라 부족 등으로 초기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ㆍ벤처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해 미래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지원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은 ‘새싹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지원, 창업ㆍ벤처기업 제품전용 쇼핑몰(벤처나라**) 구축, 다수공급자계약(MAS) 진입요건 완화 등을 통하여 기술력이 있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한 창업ㆍ벤처기업에 대한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 우수한 기술력이 있으면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ㆍ벤처기업을 새싹기업으로 지정하여 제품홍보, 조달교육, 조달시장 진입 컨설팅 등 지원(‘16.9월 현재 82개사 지정)
    ** 창조경제혁신센터 등록기업 및 벤처기업, 조달청 지정 새싹기업이 융합ㆍ혁신기술 제품을 등록하고 공공기관과 1:1 견적 및 거래가 가능한 나라장터 쇼핑몰(‘16.10월 서비스 예정)

우수상은 ‘모바일 전자입찰 서비스’와 ‘e-발주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모바일 전자입찰 서비스’는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서 입찰참여, 계약체결이 가능하도록  하여 32만여 조달기업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발주시스템’은 발주기관의 제안요청서 작성 지원, 입찰기업의 제안서 온라인 제출 및 평가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편의성 제고 및 예산ㆍ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장려상은 ‘지역여행ㆍ체험 상품 개발', ’민간수요가 높은 공공조달데이터 적극 개방‘이 선정됐다.

조달청은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16.9월 현재까지 45개 지역여행ㆍ체험 상품 개발과  조달청의 판로ㆍ홍보지원 기능의 결합으로 지역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입찰․낙찰․계약 등 조달정보를 개방하여 민간에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웹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ㆍ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수사례 선정작은 올 11월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는 중앙 정부3.0 우수사례 선발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투명한 조달행정과 대국민 서비스의 제고를 위해서는 정부3.0 핵심가치인 개방ㆍ공유ㆍ협업ㆍ소통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면서,“맞춤형 서비스 제공, 원활한 부처간 소통 및 협업을 통하여 가시적인 정부3.0 성과가 보다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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