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署, 9.12지진피해 복구현장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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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9.12지진피해 복구현장 지원 나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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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지진피해를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가옥 피해현장에서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그간 경주경찰서 직원들이 작은 정성으로 모금해 온 사랑모금 봉사활동 기금으로 생필품을 마련하여 평소 어려운 형편에 지진피해까지 겹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경주서)경주署 9.12 지진피해 복구현장에 지원

또한 이번 지진으로 축대와 담장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불편한 몸으로 아직까지 복구하지 못한채 시름에 잠겨있는 농가를 찾아 파손현장 정리와 담장 보수 작업 등 지원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진 피해 가옥의 A씨(70세) 부부는 “이번 지진으로 축대와 담장이 무너져 막막했는데 이렇게 경찰관들이 와서 발벗고 도와주니 정말 고맙고, 큰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흥남 서장은“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철저한 치안활동과 아울러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경주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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