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발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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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조성발굴사업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9.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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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육성 청년일자리 지역경제를 위한 융합형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서울=글로벌뉴스통신] 2016년 9월 27일 서울시는 서울소재 10개 주요대학과 융합형 캠퍼스타운 사업모델을 만든다고 발표했다. 대학교육과 창업육성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52개소의 다양한 캠퍼스타운이 도시재생사업과 맞물려 융복합형의 창의적 도시재생 시범사업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대학과 자치구의 제안을 받아 연내 10개 시범구역을 정하여 내년부터 사업시행에 필요한 하드웨어 구축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융합형캠퍼스타운의 조성사업을 조기정착한다는 방침이다. 금번 사업은 창업육성 주거안정 문화융성 상권의 활성화 지역상생 산학연계형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형 특성화사업이다.

서울시는 3단계의 검토과정을 거쳐 금년 중으로 10곳을 정하고 내년에 사업에 돌입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창조형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주변 안암동지역을 우선사업지로 선정하고 9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바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핵심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지적자원의 활용과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결합하여 주거 및 환경개선과 청년문제의 해결을 지역과 연계함으로 일자리의 창출과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지역창조형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안암동을 시범으로하고 내년에 3곳을 추가 선정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단위사업형 프로그램방식은 올해 10곳을 선정하여 2017년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하여 2025년까지 총 50개소 이상의 도시캠퍼스타운사업을 전개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시설조성과 환경개선 등 물리적 창조 청년주거 등 프로그램 운영이 수반되는 하드웨어 중심형 재생사업에는 1개소당 최대 30억원을 지원하여 3년동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의 공간확보나 리모델링과 창업 주변상권과의 연계 등 융복합형 프로그램개선사업에는 개소당 최대 15억원을 청년창업이나 교육 지역공동체 사업 등 운영중심의 사업은 최대 6억원을 지원하여 대학 및 자치구와 3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따라서 사업형식의 조정과 선정규모는 사업제안서의 접수 후 지역대표 및 전문가들과 조정하여 주민과 대학의 특성을 살려 탄력적으로 협의하여 나아간다는 게획이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퍼스타운의 도시재생 단위사업의 발굴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의 경험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이를 통하여 대학가가 일자리의 중심이 되고 졸업 후에도 그것을 인연으로 더 머무른  지역과 사회공헌의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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