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시)시민 예술축전 |
‘2016 시민예술축전’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들 및 동아리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동아리 주도의 축제를 마련하는 장이다.
대표적인 예술 동아리 가운데 ‘생활미술, 춤, 연극 및 뮤지컬, 밴드’ 장르 위주로 진행되며 행사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예술 동아리 및 시민예술가 모집이 지난 8월부터 진행됐으며, 심사에 걸쳐 뽑힌 우수 동아리들이 이번 축제를 준비한다.
오는 10월 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소셜 라틴 댄스공연 ‘올 댓 댄스 플로어’와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이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에서 열린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올 댓 댄스 플로어’는 소셜 라틴댄스의 대표 장르인 살사, 스윙, 탱고 동아리의 대표 춤꾼 150쌍, 총 300여 명이 각각의 장르별 개성을 살려 공연한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이 서울 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0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후 사전 연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라인댄스를 추며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6 시민예술축전 사무국 카페(cafe.naver.com/artsforallseoul)에 게시된 영상으로 개별 연습을 한 뒤,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현장에서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버스 또한 세종로를 지나던 39개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보행 전용 거리인 광화문 ~ 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서울시는 행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 명을 분산 배치해 교통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 홈페이지(topis.seoul.go.kr), 보행전용 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참조하면 된다.
▲ (사진제공:서울시) |
또한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생활미술 展(전)과 場(장)’이 열린다. ‘2016 시민예술축전’의 이어지는 행사로 110여 팀의 시민 미술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플라워아트, 일러스트, 패션, 바느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연극 및 뮤지컬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입체낭독극 열전’이 열리며, 12월에는 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 (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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