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시민예술축전’ 가을축제 즐기러 광화문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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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민예술축전’ 가을축제 즐기러 광화문가볼까?
  • 이여진 기자
  • 승인 2016.09.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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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시민 예술축전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가 오는 10월 2일 ‘2016 시민예술축전’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2016 시민예술축전’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들 및 동아리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동아리 주도의 축제를 마련하는 장이다.
 
대표적인 예술 동아리 가운데 ‘생활미술, 춤, 연극 및 뮤지컬, 밴드’ 장르 위주로 진행되며 행사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위해 예술 동아리 및 시민예술가 모집이 지난 8월부터 진행됐으며, 심사에 걸쳐 뽑힌 우수 동아리들이 이번 축제를 준비한다.
 
오는 10월 2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소셜 라틴 댄스공연 ‘올 댓 댄스 플로어’와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이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에서 열린다.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올 댓 댄스 플로어’는 소셜 라틴댄스의 대표 장르인 살사, 스윙, 탱고 동아리의 대표 춤꾼 150쌍, 총 300여 명이 각각의 장르별 개성을 살려 공연한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이 서울 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80인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후 사전 연습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라인댄스를 추며 합동무대가 펼쳐진다.
 
시민 무도회 ‘오케스트라와 춤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16 시민예술축전 사무국 카페(cafe.naver.com/artsforallseoul)에 게시된 영상으로 개별 연습을 한 뒤,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현장에서 최종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이로 인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 ~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버스 또한 세종로를 지나던 39개 노선이 우회 운행하고, 보행 전용 거리인 광화문 ~ 세종대로 내 시내버스 정류장 3개도 폐쇄된다.
 
서울시는 행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 안전요원 등 100여 명을 분산 배치해 교통흐름을 조절할 계획이다.
 
자세한 교통정보는 ☎120 다산콜센터, 교통정보 홈페이지(topis.seoul.go.kr), 보행전용 거리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walk)를 참조하면 된다.
 
   
▲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행사에는 공연 외에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 체육관, 버블슈트, 찾아가는 119등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잔디 쉼터, 파라솔 등의 휴식공간과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야외전시장에서 ‘생활미술 展(전)과 場(장)’이 열린다. ‘2016 시민예술축전’의 이어지는 행사로 110여 팀의 시민 미술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플라워아트, 일러스트, 패션, 바느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11월에는 연극 및 뮤지컬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입체낭독극 열전’이 열리며, 12월에는 밴드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시민액션밴드 페스타’가 열릴 예정이다.
 
   
▲ (사진제공:서울시)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민예술축전 공식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artsforallseoul) 또는 시민예술축전 사무국(070-4349-0854, 3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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