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상북도 평생교육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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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경상북도 평생교육 컨퍼런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8.3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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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안술용, 이하 도 협의회)는 30일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500여명의 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시군 평생교육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가졌다.

도 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2009년 경주시협의회를 시작으로 도내 23개 시군협의회가 구성되어 한마음 전진대회, 어르신 골든벨 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마을평생교육 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으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생생한 평생교육 현장의 성과를 공유․확산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 (사진제공:경주시)평생교육 컨퍼런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주하이코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대한 경주시 관계자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여기관의 협조 등 성공적인 박람회 추진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안술용 도 협의회장은 “소외계층의 학습참여를 유도하고 마을평생학습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평생학습 전도사로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이 경상북도 평생교육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인생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짐에 따라 공공영역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계가 있고, 도심으로 평생교육시설이나 인적자원들이 집중되다 보니 외곽지역은 평생학습으로부터 소외되어 참여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도․시군협의회에서는 도심으로부터 소외된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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