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방문한 국제유소년축구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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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방문한 국제유소년축구선수단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8.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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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볼거리가 너무 많아요”
   
▲ (사진제공:경주엑스포)스페인 셀타비고 유소년팀의 엑스포 방문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엑스포에는 2016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선수단과 인솔교사들이  29일 찾아왔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스페인, 베트남, 태국 등 11개국 19개팀 300여명의 선수단은 시원한 날씨 속에 경주엑스포 공원 곳곳을 둘러보았다.

이들은 동양 최대의 화석박물관인 ‘쥬라기로드’와 첨성대영상관에서 열리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등을 관람했다. 세계 곳곳에서 온 10대 남학생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쥬라기로드.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4,500여점의 화석과 공룡 모형 등이 전시된 화석박물관을 둘러 본 이들은 전시장 내에 설치된 ‘트릭아트’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주타워에 올라서는 ‘드라마 선덕여왕 속으로’ 전시와 신라문화역사관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감상하고, 보문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 (사진제공:경주엑스포)쥬라기로드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일본 유소년팀

또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주제전시였던 ‘비단길·황금길’ 전시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 세계 유소년들은 전시장 내에 설치된 샌드 인터랙티브 체험, 사막의 협곡, 270도 서클비전 등을 둘러보며 천년전 신화 속의 주인공들과 만나는 등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

한편 ‘2016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는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한국 등 11개국 19개팀 38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해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지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기간 중 29일에는 휴식시간을 갖고 대회 참가 19개팀 전원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와 시내 등지를 방문하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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