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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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진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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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체험프로그램 총 22회에 걸쳐 진행

[전주=글로벌뉴스통신]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시즌을 맞이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동철)은 여름방학 맞아 ▲한지체험학습 ▲악기체험 ▲도담도담놀이터(민속놀이체험) ▲전통문화 큰나무 키움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 음식교실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지체험학습은 8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3회 진행되며 오후 3시 당일 교육시작 10분전 선착순으로 모집된 인원 30명과 진행된다. 1교시 한지공예의 이해, 2교시 전통문화이해, 3교시 한지제조 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일과 13일에 진행되는 악기체험 시간에는 한국 전통악기인 장구와 북, 합굿마을에서 직접 제작한 월드악기 뱀부(Bamboo)를 직접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20일과 27일 도담도담놀이터 시간에는 새끼꼬기, 용기놀이, 농기구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4개 체험이 15분씩 총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악기체험과 도담도담놀이터는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9일부터 19일 주말을 제외한 8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통문화 큰나무 키움교실은 기계적 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글맵시를 자유롭게 나타내는 일명 ‘손멋글씨’를 이용한 수제도장 만들기, 비빔밥 모양의 에코백 만들기, 향낭 모시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접수는 8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과거 궁중음식과 여름 제철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는 엄마와 함께하는 전통 음식교실은 3일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아동 요리강사 최춘경씨의 교육으로 꼬마떡 갈비와 백설기(3일), 여름만두인 규아상, 오미자 화채(10일), 가지선·꽃화전(17일) 만들기 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한편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인원들에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돼 참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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