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예방대응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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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 예방대응 실태 점검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7.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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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일 전국 산사태 현장 예방단 대응상황 진단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산림청(정부대전청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막기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산사태 현장 예방단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산사태 현장 예방단’은 산사태취약지역의 재해 예방활동을 위한 조직으로 올해 전국 88개단 352명이 구성·운영되고 있다. 주요 업무는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응급조치, 산사태예방 교육 및 주민대피, 응급복구 지원, 피해지 조사 등이다.

산림청은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16개 시·도 25개 시·군·구 산사태 현장 예방단에 대한 불시 점검을 실시했으며 운영 현황과 활동 실적,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파악했다.

특히, 7월 집중호우 기간 산사태 예방대응 활동에 대한 집중 진단도 이뤄졌다.

점검반은 상황실 비상근무 실태, 상황판단회의 개최 여부, 산사태 예보발령과 주민에 상황 전파 등의 대응 내용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상황 대응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으며 앞으로도 남은 재해대책기간 산사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1만8981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전국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통한 현장 점검과 응급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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