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단양군수, 어상천수박 수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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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어상천수박 수확에 나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7.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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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단양군청) 류한우 단양군수, 어상천수박 수확에 나서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본격적인 수박 수확기를 맞아 류한우 단양군수가 이른 새벽부터 들녘 행보를 통한 어상천수박 수확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28일 오전 6시 단양지역 수박산지인 어상천면 임현리에 수박농가를 방문해 공무원 50여 명과 수박 따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총 1,162 통을 수확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15일간 관내 기업체 및 자매결연 자치단체, 천태종 총무원 등을 대상으로 수박 팔아주기도 추진해 1,412통을 판매했다.       

류 군수의 들녘행보는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단양군수로 취임하면서부터 예견됐다. 지역발전을 견인할 4대 군정방침 중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농업분야 핵심플랜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는 농촌 소득향상을 위한 ‘친환경 녹색농업 육성단지 조성’ 등 하드웨어적인 농업지원 정책에 더해 지난 25일에는 지역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단양농산물마케팅사업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류 군수는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농산물 수확 철이 되도 일손이 없어 한해 농사를 망치는 농가가 비일비재하다”면서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일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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