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e스포츠 전국연맹, e스포츠권리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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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e스포츠 전국연맹, e스포츠권리찾기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6.07.09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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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e스포츠 전국연맹장 및 선수 임원들 장애인e스포츠 소외에 반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충남대회합동취재단) 8일 천안제일고등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 장애인e스포츠권리찾기 전국연맹회의에서 연맹 임윤태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천안=글로벌뉴스통신충남대회합동취재단] 장애인e스포츠 전국 연맹장 및 임원 선수들이 충남 천안에서 모여 장애인e스포츠분야에서 컨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의 장애인e스포츠연맹 및 선수에 대한 푸대접에 강한 반발을 하고 있다.

장애인e스포츠는 비장애인과는 달리 e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선수의 자신과의 싸움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머리회 전력 증진, 사회와의 유일한 통로로 색다른 스포츠로 각광 받는 종목인데, 오는 8월에 서울서 개최되는 2016 전국아마츄어e스포츠대회를 주관하는 컨텐츠진흥원이나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참가협조 조차 없었고, 현재 장애인체육회에도 정가맹단체가 아니라 인정단체여서 전국체전에서도 장애소년체전에만 출전할 수 밖에 없어 성인부는 참여조차 못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다.

이들은 장애인e스포츠는 타 경기 종목에 비해 장애인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선수 층이 가장 많은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정식 인정단체로 승인해 주지 않아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날 회의는 제1회 충남전국장애인e스포츠대회가 열리는 8~9일 을 기해 전국의 연맹장과 임원 선수들이 천안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 모여 향후 장애인e스포츠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 단체 임윤태회장은 "우리는 모두 힘을 한데 모아  장애인e스포츠연맹 뿐 아니라 선수 가족 모두가 불이익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하며 힘이 된다면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정상화 시키겠다"고 다짐하였다.

연맹 관계자는 지난 5월 부울경기술이사인 박민철씨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한 이후 진행 경과에 대해 보고하였고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날 회의는 참석자 전원이 장애인e스포츠권리찾기대책위 활동을 공식 승인을 하고 이명호충남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등 4인을 대책위원으로 선임하고 전권을 주기로 하였다.

이들은 8월 13~15에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리는 2016 전국아마추어e스포츠대회에 시범경기에 열리는 장애인부경기에 현장참여를 결정하고, 개인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는 참여하도록 하였다. 또한 현재 장애인체육회정가맹단체 승인 요건인 2개 전국대회 개최를 7월 중 충남과 울산광역시에서 열기로하고 울산대회 시는 2016 장애인e스포츠심판강습회도 함께 열기로 하는데 승인을 하고 한국장애인e스포츠심판위원장에 안권수 장애인e스포츠1급 심판을 공식선임하였다.  

이날 토론은 심야 늦게 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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