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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돌그림놀이터 실습작 | ||
[경기=글로벌뉴스통신]부천문화재단 부천수석박물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의 소외계층 및 지역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꾸는 돌, 행복한 돌그림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경기도 공ㆍ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재료로 잘 쓰이지 않는 돌 위에 ‘포크아트’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며 예술적 감각을 기르고 잠재된 상상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크아트(Folk Art)’란 ‘톨페인팅(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리며, 16~17세기경 유럽의 상류사회에서 가구나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넣는 것에서 유래된 공예법이다.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자유롭게 활용 가능해 널리 애용되고 있는 기법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좌우명 새기기, 희망메시지 적기, 가족이나 동물 그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부천수석박물관이 마련한 <꿈꾸는 돌, 행복한 돌그림 놀이터>는 오는 7월까지 그리기 체험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천수석박물관은 <네모돌 표현놀이>, <반짝반짝 색모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 또는 032-655-290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