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대표 관광,동궁식물원 제2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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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 관광,동궁식물원 제2관 개관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6.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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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수령 300년의 보리수나무, 희귀식종 100종 6,500본 -
   
▲ (사진제공:경주시청)경주 동궁식물원

[경주=글로벌뉴스통신]2013년 9월에 개장한 경주 동궁식물원은 2년 5개월만에 115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경주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동궁식물원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지난 2014년에 제2관을 착공하여 8일 제9회 경주시민의 날과 함께 제2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시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2년 전 개관하여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동궁식물원 본관이 신라의 정취와 아열대 우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제2관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하는 힐링 식물과 색색의 화초의 조합으로 현대식 정원을 거니는 콘셉으로 꾸몄졌다.

   
▲ (사진제공:경주동궁식물원)

그라비올라, 모닝가, 시나몬, 핑거루트 등 사계절 컬러풀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사계절 힐링공간으로 구축했다.

1,025㎡ 부지에 건물 상단 용마루까지의 높이는 14.5m로 본관과 마찬가지로 용마루에는 동궁과 월지의 치미를 재현하여 황금색으로 올리고 외부 전면 바닥은 임해전지에서 나온 보상화무늬 전돌 형상의 진회색 블록으로 배치해 본관과 더불어 신라 전통 궁궐 형태의 식물원의 중후함을 한층 더했다.

   
▲ (사진제공:경주시청)경주동궁식물원

최양식 경주시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 공간으로 재현한 본관을 더욱 확대하여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아열대 희귀식종으로 제2관을 개관했다”며, “경주버드파크와 함께 완벽한 사계절 동‧식물원으로 자리를 구축하였다”고 말하고 가족, 연인, 대학 MT, 사진작가, 동식물 애호가 등 시민과 관람객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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