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사회,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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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사회,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의결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5.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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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삼성과 첨단 스마트캠퍼스 조성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대는 30일(월) 이사회를 열고 2009년 처음 논의를 시작해서 7년을 끌어오던 시흥캠퍼스 66만 제곱m의 실시협약안을 심의 의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 시흥일대의 배곶신도시에 조성될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한 중 일 도쿄대 베이징대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공동연구와 기숙형 대학의 건설이 단계적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국적과 관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특허 마케팅 생산 등 기술사업화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고 글로벌 창업교육 첨단 스마트 캠퍼스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글로벌 교육기관과 글로벌인재를 함께 양성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캠퍼스에는 빅데이터, 웨어러블, 웰니스 등을 응용한  최첨단정보통신기술 및 차세대에너지산업에 기여하는 미래기술연구원과 정신적 외상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전문의료시설 및 전문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월에는 대우조선해양과 대형수조시험 등의 시설을 구비한 연구센터도 협약에 따라 건설된다.

서울대는 6월 교수와 직원 학생 등 서울대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시흥캠퍼스추진회'를 발족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는 '국내 최고에서 세계 속의 글로벌 톱10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연구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관심과 기대를 함께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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