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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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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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및 6월 ‘구강보건의 달’ 맞이하여 부산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6월 10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과의사회, 학생, 시민, 구․군 보건소 구강보건사업담당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구강보건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기념식을 마친 후 치과의사회, 치위생사협회, 치위생학과 학생, 시․구․군 보건소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치아무료검진,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등도 홍보할 계획이다

  구강보건의 달 부대행사로 6월 8일에는 취약계층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 시설 5개소와 중증장애인 시설 1개소에 치과의사회, 장애인구강센터, 치과위생사회, 시․구․군 구강보건 담당자들이 방문하여 전반적인 구강검진, 스케일링, 의치조정, 불소도포 등 무료 순회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읍 어린이 대공원 공연장에서는 보건소와 부산지역 대학치위생과 관계자들이 구강건강을 위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칫솔질 교습, 구취 측정, 틀니관리, 불소도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도 8월 중순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불소도포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미취학아동 구강관리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치아의 날)’은 지난 1946년도에 제정되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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