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공중파 방송의 ‘별에서 온 그대’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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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공중파 방송의 ‘별에서 온 그대’방영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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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드라마 ‘시크릿 가든’, ‘천국의 계단’에 이어 후속 방영 이어져-
   
▲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라 나시온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우수한 제작 사본

[서울=글로벌뉴스통신]아르헨티나 한류팬들의 성화에 힘입어서 작년에는 주재국 케이블채널 마가진(Magazine)을 통해 ‘시크릿 가든’이 한국드라마로는 최초로 방영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주재국 최대 민영공중파 방송인 텔레페(Telefe)가 지난 2.10(수)부터 방영한 ‘천국의 계단(Eacalera al cielo)’이 3.19(금)에 2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되었으며 Telefe는 ‘별에서 온 그대(Mi amor de las estrellas)’를 지난 3.21(월) 첫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금 15:00∼16:00시에 향후 5주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 종영된 ‘천국의 계단’에 대한 주재국 이보페(Ibope)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오후 3시 편성시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며 ‘가장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 상위 5위안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었으며 3.17(목) 방영물(총28회중 27회차) 시청률은 10.4%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중 2위에 랭크되는 바, 텔레페 측은 ‘천국의 계단’ 방영이후 2개(천국의 계단과 엔젤아이스)의 한국드라마를 후속작으로 방송하겠다고 공지하였다.

텔레페는 3월초 시청자들을 상대로 ‘엔젤아이즈’와 ‘별에서 온 그대’를 두고 ‘천국의 계단’을 이을 후속작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K-pop 팬들은 ‘별에서 온 그대’에 다수 투표를 하여서 후속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첫 방영과 동시에 온라인 상에서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으며 텔레페방송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 내 ‘별에서 온 그대’ 관련 게시물은 ‘좋아요’(4741개), 댓글(327개), 공유(182회) 등의 기록을 세웠으며, 주재국 트위터 검색어 상위 랭킹에 진입하였다.

한류 팬들은 ‘별에서 온 그대’ 방영 예고에 일찌감치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한류 팬클럽이 운영하는 한류전문사이트 ‘롤리팝 아르헨티나(Lollipop Argentina)’는 3월 2일 “별에서 온 그대를 봐야 할 4가지 이유” 제하 기사를 통해, 1)타국 시청자들에게 입증된 작품 2)한국의 전통적인 생활 양식과 사회상을 반영 3)출중한 배우진 4)희노애락이 극대화된 작품이라고 매력 요소를 꼽았다.

주재국 최대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on)’은 3월 21일(월) ‘모두를 위한 로맨스’ 제하 기사를 통해 동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치맥 문화’가 한차례 큰 붐을 일으켰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과 탄탄한 스토리로 말미암아 동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큰 기촉제가 될 것이라고 호평하였다.

또한 동 일간지는 3월 22일(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우수한 제작’ 제하 기사를 통해 “역사와 판타지, 경찰물과 로맨틱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되어 세계적으로 판매가된 성공적인 한국의 픽션물”이라고 보도하며, “최근 아시아 텔레비전 콘텐츠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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