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 물의 날’ 행사 선바위 앞에서 열어
상태바
울산, ‘세계 물의 날’ 행사 선바위 앞에서 열어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6.03.23 0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전역 하천 대 청결,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 등 알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22일 선바위 공원에서 세계물의날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광역시가 2016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울산시는 3월 20일(금) 오후 2시 20분 울주군 선바위 일대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하고 시민들에게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기념식은 울산시 경제부시장, 환경단체 및 관계기관, 기업체, 공무원, 울산웰빙환경협의회(회장 김석정) 등 30여 개 시민환경단체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EM) 흙 공 던지기, 하천수변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는 하천수질정화활동과 맑은 물 보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태화루환경봉사단 추찬호 임원, 울산광역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이인옥 여성위원, 자연녹색환경회, S-OIL(주)온산공장이 울산광역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선바위 앞에서 흙공을 던지고 있는 오규택 부시장과 울산시민환경단체 회원들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물은 인류 생존의 필수요소이며 효율적 물 관리와 친환경 개발이 필요하다. 울산은 산업도시답게 물 관리에 많은 시민환경단체, 기업체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고 격려하였다.

환경시민단체 생태강살리기울산시민연대 박상한 회장은 “올해는 선바위 앞에서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이 함께 흙공 던지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환경단체 들 간 환경 정보 교류를 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더욱 활기가 넘친다”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관계자는 “그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실로 이제는 울산의 도심하천인 태화강, 동천은 이미 수질 1급수를 유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강으로 변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의 5개 구군도 동시에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선바위 앞에서 환경정화 홀동을 펼치는 시민단체 회원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하여 선포한 날이다.UN이 정한 2015년도 주제는 ‘물과 지속가능한 개발(Water and Sustainable Development)이며, 우리나라는 물 절약과 물 사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