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경기안보 페스티벌, 6월 12일 북부청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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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안보 페스티벌, 6월 12일 북부청서 개막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6.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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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북부청사 일원에서『2013 경기안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전 6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와 재난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행사장에는 헬기, 미사일, 장갑차 등 우리군의 다양한 전투장비와 소방이동안전체험, 기상캐스터, 무선장비 등 체험 가능한 안보·재난 장비가 전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역안보포럼에는 이호령 한국국방연구원선임연구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 안보전문가들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3군사령관, 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의 지역안보 역할과 비상대비 방안을 논의하며, 안보 주제 사생·웅변·백일장 대회도 열어 청소년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시간도 갖게 된다.

또한, 평양예술단공연, 한국문화영상고의 고적대 공연, 문인협외 시화전 및 그림 전시, 풍선 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민간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태권도 시범, 연예병사 팬 사인회, 군악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전쟁 당시 어려운 생활상을 이해하고 한국전쟁의 참상과 순국선열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기 위한 주먹밥 시식행사도 마련된다.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은 “국가적으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단순한 관람이 아닌 민·관·군이 모두 참여하는 체험형 안보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들의 안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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