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해양관광명품도시 비전 ‘203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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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양관광명품도시 비전 ‘2030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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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가시화 할 5개 분야 30대 현안과제, 59개 세부사업 확정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가 2020년까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 건설을 가속화할 30대 현안과제인 ‘보령 비전 20/30’의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전략․체계적인 관리와 선택과 집중으로 역동적인 명품 시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우선 올해에는 종합관리계획과 중․장기 세부사업을 구체화해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역량을 모아 해결해야할 현안과제로 ◆국토해양 19건 ◆문화관광 13건 ◆산업경제 9건 ◆안전행정 9건 ◆건설도시 9건 등 5개 분야 30대 현안과제, 59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국토해양 분야로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보령-태안 국도 77호 도로건설 등 7개 구간 광역도로망 확․포장 ▲수도권과 동서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줄 평택~부여 민자 및 보령~울진 동서 고속도로와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보령선(보령~조치원) 철도 건설 ▲복합 물류 기지와 관광단지로 활용 가능한 보령복합신항을 비롯한 신보령화력․영보산단 LNG 터미널 부두건설 ▲도서간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대천항 해경부두 조성 및 오천․ 무창포항 재정비 및 개발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사계절 관광지화 및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충청수영성 복원, 성주사지 디지털자료관 구축, 남포오석 테마거리 조성 ▲세계 10대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머드축제 메가이벤트 및 엑스포 개최 ▲보령요트경기장, 마리나항, 종합체육관, 스포츠 파크 조성을 통한 스포츠 허브도시로의 도약 등이다.

◆산업경제 분야는 ▲청라농공단지․웅천일반산업단지, 두산인프라코어 PG 구축사업 조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여건 마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관광소득의 신 재원으로 활용할 대명리조트․원산도 테마랜드 개발 ▲홍보지구, 보령호를 활용한 항만 연계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행정 분야는 ▲관광보령 3색(미소․친절․청결) 운동 정착과 자원봉사 거점 도시로의 도약 ▲평생학습 및 여성친화 도시 건설과 함께 △국립 해삼연구소 및 충남산림환경구소 이전 유치, 해양수산청 및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설치를 검토한다.

◆건설도시 분야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대천~죽정 간 도로개설 및 대해로 확 포장으로 교통체증 없는 시가지 도로망 구축 ▲명천지구 택지개발 및 웅천읍 마을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과 인구증가 ▲국내 최초의 해양역사 문화 박물관을 테마로 한 국립해양역사문화박물관 유치 등이다.

특히, 시는 복합성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충남연구원의 자문을 통해 사업 간 상호 연계성을 보완하며, 지속적인 논리 개발로 실효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용역을 통해 실현방안과 대안 확보로 조기 가시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간담회 및 지휘 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이슈화 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보 산단 LNG 터미널 부두 건설(민자), 보령요트경기장 및 보령종합체육관 조성, 한우경매시장 개설, 보령관광 미소․친절․청결운동 정착, 시민이 행복한 자원봉사도시 건설, 대해로 확․포장 공사 등 6개 사업은 2016년에 완료 시기가 도래되는 만큼 예산 확보와 행정지원으로 차질 없는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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