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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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안전교육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1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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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공급·배송 종사자 40명 위생․안전․친절 교육

[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1일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농축산물 공급·배송업체 대표 및 배송기사, 급식지원센터 물류담당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학교급식지원센터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관리기능을 직접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 위생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 한 이번교육은 아산교육지원청 학교보건급식팀 윤성인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관리 기준, HACCP 기준, 배송 시 위생관리, 개인 위생관리, 배송차량 안전사고 예방 등 학교급식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과 충청남도 광역급식지원센터에서 작성한 관련 지침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상·하반기 정기적인 위생·안전·친절교육을 통해 위생·안전사고 지침을 숙지하도록 하여 식품안전사고 및 배송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급업체와 센터 간 식품 유통경로상의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여 위생 및 안전사고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식재료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위생·안전·친절교육을 통해 시설, 배송차량, 종사자 위생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위생사고가 없는 최고의 센터로 거듭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명자 교육지원담당관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아산시 전체 학교에 식재료가 공급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할 것이며, 학교 급식지킴이단 활동과 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학교급식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는 아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식재료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잔류농약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미생물 검사 등 각종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제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한 식재료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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